아주경제 조문식 기자 = 정의화 국회의장은 17일 “한반도 통일은 한국을 넘어 동아시아의 평화와 공동번영으로 가는 확실한 길”이라고 강조했다.
이날 오전 서울 소공동 웨스틴조선호텔에서 열린 한·프랑스 포럼 개막식에 참석한 정 의장은 “한반도의 안정과 평화적 통일을 위해서는 국제사회의 역할이 강조돼야 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정 의장은 축사를 통해 “한국과 프랑스 모두가 인간의 자유와 평등, 인권의 신장을 위해 공동 노력을 펼치고 있다”며 “이번 포럼을 통해 두 나라의 관계 발전은 물론, 더욱 평등하고 정의로운 인류사회를 위한 지혜가 결집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국 국제교류재단과 프랑스 국제관계연구소가 주관하는 이번 포럼은 △한반도 통일과 동북아 평화 △세계화와 지역 협력 △사회정의와 상생 협력 △디지털 시대의 문화 등 4개 주제로 구성됐다.
한편, 이날 오후 ‘한·일 관계의 주요 현안과 한국의 대응과제’를 주제로 열린 세미나에 참석한 정 의장은 “내년이면 광복 70주년, 그리고 한일 국교정상화 50주년을 맞이한다”며 “양국 관계를 회복해 나가는데 있어 국회가 전략적인 관점에서 마중물을 마련할 필요가 있다”고 제시했다.
국회 대변인실은 “국회입법조사처 외교안보팀 주최로 열린 이번 세미나는 최근 한·일 관계를 비롯한 동북아 정세가 복잡하게 전개되고 있는 상황에서 한국의 체계적인 대응 방안을 모색하고자 마련됐다”고 덧붙였다.
이날 오전 서울 소공동 웨스틴조선호텔에서 열린 한·프랑스 포럼 개막식에 참석한 정 의장은 “한반도의 안정과 평화적 통일을 위해서는 국제사회의 역할이 강조돼야 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정 의장은 축사를 통해 “한국과 프랑스 모두가 인간의 자유와 평등, 인권의 신장을 위해 공동 노력을 펼치고 있다”며 “이번 포럼을 통해 두 나라의 관계 발전은 물론, 더욱 평등하고 정의로운 인류사회를 위한 지혜가 결집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오후 ‘한·일 관계의 주요 현안과 한국의 대응과제’를 주제로 열린 세미나에 참석한 정 의장은 “내년이면 광복 70주년, 그리고 한일 국교정상화 50주년을 맞이한다”며 “양국 관계를 회복해 나가는데 있어 국회가 전략적인 관점에서 마중물을 마련할 필요가 있다”고 제시했다.
국회 대변인실은 “국회입법조사처 외교안보팀 주최로 열린 이번 세미나는 최근 한·일 관계를 비롯한 동북아 정세가 복잡하게 전개되고 있는 상황에서 한국의 체계적인 대응 방안을 모색하고자 마련됐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