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교류단은 독일 함부르크시 스타일스호프 청소년집 원장을 단장으로 지도자 3명과 청소년 16명, 통역 1명 등 20명으로 구성됐다.
함부르크 청소년 국제교류단은 17일 청주시청을 방문해 이승훈 청주시장과 환담의 시간을 가졌다.
이 자리에서 이승훈 시장은 “청주를 방문해 준 방문단 여러분을 환영한다”며, “천년의 역사와 문화가 깃든 청주에서 현존하는 세계 최고의 금속활자본 ‘직지’의 우수성을 느끼고 한국의 문화와 전통을 체험하길 바란다”고 환대했다.
한편, 독일 청소년 국제교류단은 오는 26일까지 한국에 머물며 청주고인쇄박물관을 비롯하여 벌랏한지마을과 청주외국어고등학교, 청남대, 문의문화재단지 등 한국 고유의 문화와 전통을 경험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