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나르테 전문자격증은 전자파분야의 전문 인력에 대한 객관적인 평가와 질적 수준 제고를 위한 국제 자격증이다. 우리나라는 현재까지 47명이 자격증을 취득했다.
KTL은 지난해 미국 아이나르테로부터 교육·시험 주관기간으로 지정받아 전문교육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지난해 10월과 올해 5월 그리고 9월에 치러진 세 차례 시험결과 응시생들의 합격률이 60%를 넘는 것으로 집계됐다. 이는 26% 수준인 일본에 비해 두 배 이상 높은 수준이다.
KTL 관계자는 "앞으로 아이나르테 자격시험 출제경향 분석을 강화하고 교육과정을 지속적으로 보완해 합격률을 80%까지 끌어올릴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