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호건설, 내달 ‘광주 교대금호어울림’, ‘아산 모종 캐슬어울림’ 공급

2014-10-15 1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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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68가구 중 1906가구 일반분양, 구도심 입지여건 우수

'교대 금호어울림' 조감도.[이미지=금호건설 제공]

아주경제 이명철 기자 =올 상반기 2개 단지를 성공적으로 공급한 금호건설이 연내 추가로 2곳에서 2000가구 이상을 내놓을 예정이다. 지난해 흑자 전환에 성공한 데 이어 올해 분양을 잘 마무리해 경영 정상화 기반을 마련하겠다는 구상이다.

금호건설은 다음달 ‘광주 교대금호어울림’, ‘아산 모종 캐슬어울림 1차’ 2개 단지 총 2268가구를 분양한다고 15일 밝혔다. 일반분양 물량은 이중 1906가구다.

교대 금호어울림은 지하 2층~지상 22층 12개동, 총 960가구(전용 59~84㎡) 규모로 조합원 물량을 제외한 598가구를 일반분양한다. 생활 인프라를 갖춘 구도심에 자리했다. 광주교대와 부설초가 걸어서 3분 거리다. 동강대·풍향초·두암초·두암중·동신여중·동신여고·동신중·동신고 등도 도보권에 위치했다. KTX광주역이 가깝고 필문대로를 통해 광주내외곽 진출입이 쉽다. 이마트·서방시장·말바우시장 등도 이용하기 편리하다.

전가구 남향 위주 판상형 구조로 채광과 통풍이 우수하다. 어린이공원·주민운동시설·놀이터·경로당·피트니스센터·보육시설 등 커뮤니티시설이 마련된다. 분양가는 앞서 광주에서 3.3㎡당 1000만원대에 공급된 아파트 분양가보다 저렴하게 책정될 예정이다.
 

'아산 모종 캐슬어루림' 조감도.[이미지=금호건설 제공]

롯데건설과 함께 짓는 아산 모종 캐슬어울림은 지하 2층~지상 25층 24개동, 2102가구(전용 82~140㎡) 규모로 구성된다. 사업지는 아산시 모종동 일대 30만5926㎡에 조성되는 대단지 도시개발사업이다. 3개 단지로 나눠지며 이중 1·3단지를 1차로 공급한다.

구도심 입지로 아산터미널·온양온천역·이마트·한사랑병원·시청·법원·우체국 등이 인접했다. 국도 45호선과 경부고속도로 등 교통망도 갖췄다. 단지 내 공원·피트니스센터·도서관·독서실 등이 조성된다. 분양가는 인근 불당동에 비해 저렴하게 책정될 것으로 보인다.

금호건설 관계자는 ‘오랜만에 광주와 아산에 분양하는 대단지 중소형 아파트로 실속 있는 분양가에 만날 수 있다”며 ’금호어울림만의 디자인과 특화설계로 고객의 만족도를 높일 수 있도록 고려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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