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 밤 방송된 KBS 2TV 월화드라마 ‘내일도 칸타빌레(극본 신재원 박필주, 연출 한상우 이정미)’ 2회에서 피아노 이중주를 마친 차유진(주원 분)과 설내일(심은경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설내일은 혼자 앉아서 생각에 잠겨있는 차유진에게 다가갔다. 설내일은 “기분 너무 좋아서 연주하는 내내 떨렸어요”라며 “나 이게 뭔지 알았어요. 사랑이에요. 오라방 사랑에 빠진 거예요”라며 차유진에게 안기려고 했다.
차유진은 달려드는 설내일에게 질겁하며 “설내일 설레발치지 말고 진정해”라며 질색을 했고 자리를 떠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