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일국 "'나는 너다' 덕분에 삼둥이 갖게 돼"…왜?

2014-10-14 18:38
  • 글자크기 설정

나는 너다 송일국[사진출처=송일국 트위터]


아주경제 안선영 기자= 배우 송일국이 '나는 너다'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송일국은 14일 서울 동숭동 동숭교회에서 열린 연극 '나는 너다' 제작발표회에서 "초연 때는 아이가 없어서 몰랐던 느낌을 이제는 알게 돼 표현이 많이 달라진 것 같다"고 입을 열었다.
이날 송일국은 '나는 너다'에 대해 "대한, 민국, 만세 삼둥이를 갖게 해준 작품"이라고 고백했다.

송일국은 "'나는 너다' 초연 당시 공연할 때마다 무대에서 늘 모든 스태프와 배우들이 원형으로 서서 기도를 했다. '작품 잘되게 해 달라' '다치지 않게 해 달라'고 기도한 후에 아이를 가지게 해 달라는 기도도 함께 했다"고 털어놨다.

이어 "마지막 공연 끝나고 거짓말처럼 아이가 생겼다. 기도가 강했는지 하나도 둘도 아닌 셋이 생겼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연극 '나는 너다'는 독립운동가 안중근 의사의 생애와 그의 차남 안준생에 대한 이야기를 그리고 있다. '나는 너다'에서 송일국은 안중근 의사와 안준생, 1인 2역을 소화한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공유하기
닫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
언어선택
  • 중국어
  • 영어
  • 일본어
  • 베트남어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