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 국회 산업통상자원위원회 소속 새정치민주연합 전정희 의원에 따르면 전기안전공사 산업재해 35.7%가 직원의 감전사고로 발생했다.
구체적으로 최근 5년간 전기안전공사 산업재해는 모두 28건으로, 이중 10건(35.7%)이 직원의 감전 및 감전으로 인한 화상사고였다.
전기안전공사 직원의 감전사고는 주로 안전 규정 미 시행이 원인인 것으로 파악됐다. 안전 장구류 착용과 검전(voltage detection) 확인 등이 제대로 되지 않았고, 현장 상황에 대한 숙지도 부족한 것으로 드러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