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부산 정하균 기자 = 동서대는 이 대학 디자인전문대학원 중국인 유학생들이 ‘제14회 울산광역시 옥외광고대상전’에서 금·은·동상을 수상했다고 13일 밝혔다.
울산시가 아름다운 사인문화 정착 및 디자인 개발과 간판문화 조성을 위해 개최한 이번 공모전은 창작물 일반부 모형과 도안 분야, 학생부 도안 분야로 나눠 진행됐다.
BI(Brand Identity) 전문가를 꿈꾸는 진사초씨는 “친환경이라는 컨셉으로 디자인 작업을 한 것이 주요했던 것 같다”라며 “한국에서 공부하는 동안 가족같이 돌봐 준 교수님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소감을 전했다.
은상은 양명(박사 5학기)씨의 작품 '양명 디자인 사무소 브랜드 및 사인계획’, 동상은 리갑(석사 4학기)씨의 작품 ‘육감 브랜드 및 사인 계획’이 각각 차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