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의왕소방서(서장 우동인)가 화재발생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는 겨울철에 대비, 관내 독거노인 및 기초생활수급대상자 등 안전소외계층에게 기초 소방시설을 보급하고 있다.
이번에 보급하는 기초소방시설은 화재발생시 신속한 인명대피를 위한 단독경보형화재감지기 380점과 화재발생시 초기에 진화를 할 수 있는 소화기 300점 등 총 680점이다.
또 소방서는 겨울철 주택화재 예방을 위해 공동주택단지에 소소심교육 부스를 설치하고, 매월 대대적인 캠페인을 실시하는 등 주민들의 화재예방의식 고취에도 힘쓸 방침이다.
한편 우 서장은 “최근 몇 년간의 화재발생현황에 따르면 월동기에는 주택화재가 급증하는 추세”라며 “재난에 취약한 기초생활수급가구 등에 기초소방시설 보급을 확대 추진하여 화재로 인한 피해를 최소화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