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홍준성 기자 =오늘의 날씨는 전국이 대체로 맑겠으나 강원도영동·경북동해안은 가끔 비가 오겠다. 19호 태풍 봉퐁은 현재 일본 오키나와 남쪽에서 북상 중이다.
10일 기상청에 따르면 전국이 중국 북동지방에서 동진하는 고기압의 영향을 받겠다.
예상 강수량(10일 05시부터 24시까지)은 ▶강원도영동, 경북동해안, 북한 : 5mm 내외이다.
내륙에는 아침에 안개가 짙게 끼는 곳이 있겠고 강원산간과 일부 강원내륙에는 서리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당분간 내륙지역을 중심으로 낮과 밤의 기온차가 10도 이상으로 크겠으니, 건강관리에 유의하라고 기상청은 당부했다.
오늘 낮 최고기온은 20도에서 28도로 어제보다 조금 높겠으나, 강원도영동은 낮겠다.
바다의 물결은 남해먼바다와 제주도전해상에서 2.0~6.0m, 동해남부전해상과 남해동부앞바다에서는 1.5~3.0m, 그 밖의 해상에서는 0.5~2.5m로 일겠다.
한편, 19호 태풍 봉퐁은 10일 오전 3시 현재 일본 오키나와 남남동쪽 620km부근 해상을 지났고 13일 오전 3시 일본 가고시마 남서쪽 120km부근 해상까지 북상할 전망이다. 19호 태풍 봉퐁은 강풍반경 350km로 강도는 매우강, 크기는 중형 태풍으로 시속 12km/h 속도로 움직이고 있다.
오늘 날씨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오늘 날씨,19호 태풍 봉퐁이 한국으로 올지 걱정이네요","오늘 날씨,19호 태풍 봉퐁이 예정된 길로 가길 바라요","오늘 날씨,19호 태풍 봉퐁이 올해 마지막 태풍 일 듯"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