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 중기중앙회는 성명을 통해 이같이 밝혔다.
성명서에서 중기중앙회는 경제적 약자인 중소기업을 대변하는 경제단체로서 이번 일에 책임을 통감하며, 철저한 진상조사를 거쳐 재발방지를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특히 일부 언론이 제기한 CEO 교육과정 참여 중소기업 대표의 성희롱 의혹에 대해서는 진실 규명을 위해, 수사기관과 적극 협조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유서에는 해당 프로그램에 참가한 한 중소기업 CEO로부터 상습적인 성추행을 받았다는 내용이 담겨 있어 논란이 됐다.
<이하 성명서 전문>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중소기업중앙회는 최근 2년간 중소기업CEO교육과정을 지원하며 중소기업 발전에 기여한 고인에 대해 매우 안타깝게 생각하며, 더할 수 없는 슬픔에 빠진 유족에게 애도를 표합니다.
경제적 약자인 중소기업을 대변하는 경제단체로서 책임을 통감하며, 이번 사건에 대한 철저한 진상조사를 거쳐 재발방지를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을 약속드립니다.
아울러 일부 언론에서 거론한 CEO 교육과정에 참여한 중소기업 대표의 고인에 대한 성희롱 의혹에 대하여는 수사기관에 적극 협조하여 진실이 규명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업무보조 직원 문제도 근무여건 개선과 고용안정성 확보 등 운영체계 전반을 개선하여 모범적인 기관으로 거듭나겠습니다.
다시한번 중소기업중앙회는 이번 사건에 대해 매우 안타깝게 생각하며, 고인에 대한 애도와 유가족에 대한 위로를 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