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은경은 8일 서울 JW 메리어트 동대문 스퀘어에서 열린 KBS2 새 월화드라마 ‘내일도 칸타빌레’(극본 신재원 박필주, 연출 한상우 이정미) 제작발표회에서 “일본 드라마 ‘노다메 칸타빌레’를 참고 하지 않았다”고 말했다.
심은경은 ‘내일도 칸타빌레’에서 엉뚱한 4차원 매력의 천재 피아니스트 설내일 역을 맡았다. 심은경은 설내일을 통해 엉뚱 발랄한 4차원이지만 거부할 수 없는 묘한 매력을 뽐낸다.
심은경은 “‘내일도 칸타빌레’ 초반에 말을 듣지 않은 8살 콘셉트를 가져가자고 했다. 귀엽고 사랑스럽게 보이도록 노력했다”며 “일본 드라마 ‘노다메 칸타빌레’는 참고하지 않고 일본 만화 원작을 보면서 캐릭터 연구를 했다. 여기에 한국식 감성을 더하기 위해 노력했다. 또 주원과 대화를 하면서 캐릭터 설정을 잡아나갔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