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김문기 기자 =수원문화재단(대표이사 김정수)는 지난 7일 수원화성행궁에서 제51회 수원화성문화제 전야제 일환으로 열린 '제12대 정조대왕‧혜경궁홍씨 선발대회'에서 김웅기(47) 씨와 유정임(59) 씨가 각각 정조대왕과 혜경궁홍씨로 선정됐다고 8일 밝혔다.
김웅기 씨는 수원고등학교와 수원대학교를 졸업하고 한일증권을 거쳐 현재 자영업에 종사하고 있다. 또한 유정임 씨는 풍미식품(김치)대표로 한국농수산대학교 위촉교수, 한국농식품 여성CEO연합회 회장, 수원시 정책자문위원회 위원 등의 경력을 갖고 있다.
특히, 이번 수원화성문화제 기간(10월 8~12일) 동안 능행차 퍼레이드, 혜경궁홍씨 진찬(회갑)연, 무예공연 등 주요 프로그램에 참여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