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0년도부터 시작한 사이언스데이는 이번에 제33회를 맞이하고 있으며, 전국의 초ㆍ중ㆍ고, 대학생 및 일반인들에게 창의력과 상상력을 키울 수 있는 체험형 과학축제다. 이번 행사에는 전국 중ㆍ고교, 대학교 과학동아리, 과학관협회 회원기관 및 전국 무한상상실, 과학교육 관련단체 등이 참가해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을 선보일 예정이다.
주요 행사로는 중앙 광장 주변의 95개 과학ㆍ수학 체험부스의 체험프로그램과 사이언스홀의 ‘과학과 예술을 융합한 사이언스 매직쇼’, 특별전시관에서는 교육부와 한국교원단체총연합회가 주최하는 ‘제45회 전국교육자료전’이, 생물탐구관에서는 ‘도토리와 솔방울로 만든 창의특별전’등의 기획특별전도 개최된다.
과학 체험프로그램은 과학의 원리를 설명하고 실험하는 탐구체험부스인 ‘스쿨존’(School Zone), 무한상상실 창의적 아이디어를 체험하는 ‘무한상상 존(Zone)’, 과학체험부스인 ‘사이언스존’(Science Zone) 등으로 구성돼 있다. 특히, 이번 행사에는 청소년들에게 올바른 활용을 장려하고 과학에 대한 호기심과 흥미를 키우기 위해 스마트폰을 활용한 ‘모바일 과학퀴즈대회’를 사이언스홀에서 지상파 방송사와 공동으로 진행 할 예정이다.
국립중앙과학관 한풍우 관장직무대리는 “대한민국 대표과학축제 사이언스데이 행사에 참여한 학생들이 다양한 창의체험으로 과학에 대한 흥미를 느끼고 과학자의 꿈을 키워, 미래 융합인재 양성에 기여하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개최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