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현준은 6일 자신의 트위터에 "차승원씨 정말 멋지네요! 최고로 멋있는 남자! 최고로 멋있는 아버지입니다!"라는 응원의 글을 게재했다.
앞서 5일 채널A에 따르면 의문의 한 남성이 자신이 차승원의 아들 차노아의 친아버지라고 주장하며 차승원 부부를 상대로 1억여 원의 손해배상을 청구했다.
이 남성은 "차승원 부인이 차승원을 만나기 전 자신과의 사이에서 낳은 아이가 차노아인데 차승원이 마치 자신이 낳은 아들인 것처럼 행세해 본인의 명예가 훼손됐다"고 주장했다.
이에 차승원의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는 "차승원은 22년 전에 결혼했고 당시 부인과 이혼한 전 남편 사이에 태어난 세 살배기 아들과 함께 한가족이 됐다"고 밝혔다.
"차승원은 아들 차노아를 마음으로 낳은 자식이 굳게 믿고 있으며 지금도 그때의 선택을 후회하지 않는다"며 "이번 기사로 인해 가족들이 받게 될 상처에 대해 매우 마음 아파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차승원은 앞으로 어떤 어려움이 닥치더라도 끝까지 가족을 지켜나갈 것임을 전해왔다"며 "차승원 가족과 관련한 추측, 억측성 보도가 나오지 않도록 협조 부탁드린다"고 친부 소송에 대한 결의를 내비쳤다.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차승원 공식입장, 내가 봐도 멋있다", "차승원 공식입장, 신현준 정말 감동한 듯", "차승원 공식입장, 응원할게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