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달앱 요기요, 푸드플라이와 ‘강남맛집배달’ 서비스 론칭

2014-10-02 09: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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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요기요]


아주경제 정광연 기자 =배달음식 주문앱 요기요(대표 나제원)가 온라인맛집 배달전문서비스 푸드플라이와 제휴해 ‘강남맛집배달’ 서비스를 론칭한다고 2일 밝혔다.

‘강남맛집배달’은 배달을 하지 않는 강남∙서초 지역의 유명 맛집과 고급 레스토랑의 음식을 요기요로 이용할 수 있는 서비스이다. 이번 서비스는 더욱 다양하고 맛있는 음식을 편리하게 주문, 배달해 먹고 싶어하는 소비자의 니즈를 충족하기 위해 요기요의 쉽고 간편한 주문 시스템과 푸드플라이의 프리미엄 맛집 정보 및 배달 네트워크의 결합으로 탄생했다.
강남맛집배달 음식점 리스트에는 기존 푸드플라이 가맹점 중에서도 고객의 만족도가 높은 유명 맛집들이 우선적으로 입점했으며, 등록된 음식점은 멕시코 음식 전문점 도스타코스, 한우요리 전문점 조선옥, 화덕피자 및 파스타 전문점 일마레 프리미엄 등 다양하다.

주문방식은 기존 요기요 사용법과 동일하며, 요기요 모바일 앱에 접속하면 별도의 동 검색을 할 필요 없이 사용자의 위치정보를 활용하는 ‘요기요 배달지도 시스템’을 통해 자동으로 주문 가능한 음식점 리스트를 확인할 수 있다.

‘요기요 배달지도시스템’은 배달가능 지역을 지도상에서 정확하게 표시하는 폴리곤 맵핑 시스템으로, 배달을 원하는 위치와 배달 가능 음식점 리스트가 매칭되는 정확도를 극대화 시켜준다.

요기요 마케팅 총괄 박지희 부사장은 “강남맛집배달은 그 전까지는 배달이 가능한 음식이라고 상상하지 못했던 고급 메뉴부터, 배달 서비스를 하지 않아 아쉬웠던 유명 맛집 음식까지 배달하는 서비스”라며, “이번 제휴와 같이 고객이 체감할 수 있는 새로운 편의 기능과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개발해 나가는데 투자와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강남맛집배달은 안드로이드 모바일 요기요 어플리케이션에서 이용할 수 있으며, 추후 iOS로도 확장될 예정이다. 현재 강남구, 서초구 지역의 사용자들을 대상으로 서비스를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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