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러나 매번 중요한 시험을 앞두고 가슴이 답답해 지고, 눈이 충혈되거나 시야가 흐려지고, 숨이 가쁘며 어지러운 증상이 나타나는 경우가 있는데 이럴 경우 '시험불안증'을 의심할 만하다.
시험불안증은 일종의 불안장애로써 중요한 시험에 닥쳤을 때 이런 불안장애가 동반된다면 당연히 자기의 능력보다 낮은 점수를 받고, 낮은 평가를 받게 된다. 시험불안증이 반복이 될 경우 평소 생활에 있어서 자신감이 떨어져 일상 생활에서의 집중력과 성취도 역시 많이 떨어지게 된다.
임시방편으로 우황청심환을 먹기도 하고, 마인드 컨트롤을 통해 이를 극복하려 노력하기도 하지만 일시적으로 증상을 줄일 수 있는 임시 방편은 되지만 습관적인 시험불안을 해소하기에는 부족하다.
이럴 때 두뇌 개발 훈련법을 통해 두뇌세포를 활성화 시켜 학습능력을 상승시킬 필요가 있다. 활성화된 뇌세포는 기억력, 논리력, 창의력이 높아져 보다 더 많은 기억을 빨리 처리 할 수 있도록 종합적인 문제 해결력을 향상시킨다.
두뇌기능이 활성화되면 자신감이 생기고 기분이 좋아져 공부에 대한 스트레스를 덜 받게 돼 오래 공부할 수 있다. 하지만 두뇌기능이 저하된 상태에서의 노력은 무의미하다. 뇌세포가 약해지면 노력하는 것에 비해 좋은 결과를 기대하기 어렵다.
두뇌개발 감각통합훈련은 평형감각인 전정감각과 근육, 관절, 힘줄, 인대의 고유수용감각 등 감각계를 통합하여 효과적인 상호 작용이 이루어지도록 역할을 하게 된다.
결국 감각통합훈련을 통해 운동협응능력을 향상시켜 균형 및 평형감각 향상, 운동 기능 향상, 정서적 감정 향상, 자신감 향상, 성취에 대한 동기 향상 등에 도움을 줄 수 있도록 도울 필요가 있다.
이와 관련해 일산 제원한의원 곽병준 원장은 "좌뇌-우뇌의 균형을 맞춰주는 한방 치료요법으로 도움을 받을 수 있다"며 "시험을 앞두고 마음을 안정시키는 총명탕과 같은 한방 보약을 통해 심신을 다스리는 것도 좋은 방법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