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윤태구 기자 =르노삼성자동차가 2년7개월 만에 최대 월간 판매 실적을 달성했다. 1일 르노삼성은 9월 내수 판매, 수출이 전년 동월 대비 각각 20.1%, 68.6% 증가한 5954대, 1만530대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내수, 수출 총 판매대수는 전년 동월 대비 47.1% 늘어난 1만6484대다. 이는 2012년 2월 이후 월 기준 최대 판매실적이다.
수출 실적은 지난 달 26일 첫 선적을 시작한 닛산 로그 물량에 힘입어 2012년 2월 이후 2년7개월 만에 1만대를 돌파했다. SM3의 경우 2011년 3월 이후 최대 수출 실적을 달성, 닛산 로그와 함께 수출 실적을 이끌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