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철 발열성질환은 쯔쯔가무시증, 신증후군출혈열, 렙토스피라증 등으로, 설치류에 기생하는 털진드기 유충에 물리거나 감염된 쥐의 배설물 등이 호흡기나 상처를 통해 감염된다.
주로 9월에서 11월 사이에 많이 발생하는데 특히 쯔쯔가무시증 환자의 80%가 10월 19일~11월 22일 사이에 발생하는 것으로 조사돼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따라서, 야외에서 작업 또는 활동 시 피부노출을 최소화하고 두통, 고열, 발진, 오한과 같은 의심 증상이 있을 때는 즉시 의료기관을 방문해 치료를 받아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