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니코리아, 헤드폰 브랜드 모델 유희열·아이유 발탁

2014-09-30 09: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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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유가 유희열과 함께 소니 헤드폰 브랜드의 새 모델로 발탁됐다. [소니코리아 제공]

아이유가 유희열과 함께 소니 헤드폰 브랜드의 새 모델로 발탁됐다. [소니코리아 제공]

아주경제 이재영 기자 = 소니코리아가 소니의 하이엔드 헤드폰 및 이어폰 등을 포함한 소니 MDR 브랜드의 전속 모델로 유희열과 아이유를 발탁했다고 30일 밝혔다.

유희열과 아이유는 대중들로부터 많은 사랑을 받고 있을 뿐만 아니라, 작곡가 및 가수라는 각자의 본연의 위치에서도 뛰어난 실력과 음악성을 인정 받고 있다는 점에서 최고의 기술력을 자랑하는 소니 MDR 브랜드 이미지를 알리는데 가장 적합해 모델로 선정했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소니코리아는 2012년부터 당대 최고의 아티스트들과 함께 ‘음악에 대한 예의(Music Deserves Respect)’라는 MDR의 브랜드 철학을 알려왔다. 2012년 가수 싸이를 비롯해 타이거 JK와 윤미래를 모델로 발탁해 MDR 브랜드 슬로건을 제시했다. 2013년에는 스튜디오 원음에 가까운 고해상도 음원을 지원하는 하이 레졸루션 오디오(High Resolution Audio: 고해상도 오디오, 약자 HRA) 제품을 출시하면서 리쌍과 김예림을 동반 기용해 아티스트와 음악을 듣는 이들을 위해 가장 완벽한 사운드를 전달하는 브랜드로 자리매김했다.

소니코리아 관계자는 “유희열씨와 아이유씨 모두 다양한 활동을 통해 대중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고 있을 뿐만 아니라 계속해서 발전해 나가는 작곡가와 가수로서 각자의 분야에서 최고의 자리에 오른 뮤지션이다. 소니 MDR 역시 끊임없는 연구와 개발을 통해 소비자들을 만족시키고 있다는 점에서 브랜드 이미지에 가장 부합하는 모델로 발탁하게 되었다”며 “새 광고모델과 함께 진행될 2014 MDR 캠페인을 통해 음향기기 시장을 선도하는 대표 기업으로서 음악에 대한 깊이 있는 철학과 최고의 기술력을 보다 많은 소비자들에게 전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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