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한인경제인대회 29일 여수서 개막…1000여명 해외동포 기업인 참여

2014-09-28 1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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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장봉현 기자 =  제19차 세계한인경제인대회가 29일부터 4일간 전남 여수 세계박람회장에서 열린다.

전세계 1000여명의 해외동포 기업인이 참가하는 이번 대회는 각종 경제포럼과 세미나, 간담회 등을 갖고 한민족 경제 네트워크 구축 및 활용방안을 논의한다.

전남지역 기업 70여개사가 참여해 상품 전시회 및 수출 상담회, 해외시장 진출 설명회, 해외 취업 상담회, 투자환경 설명회 등 다양한 행사가 준비됐다.

이를 통해 지역 우수상품의 수출 진흥과 기업 및 젊은 인재들의 해외 진출도 지원한다.

이들 기업인은 대회 기간 여수 오동도와 흥국사, 여수 수산시장 등 전남도의 주요 관광지와 여수산업단지도 둘러볼 예정이다.

세계한인무역협회는 1981년 설립된 후 현재 67개국 126개 지회와 정회원 6547명, 차세대회원 1만3500명 등 해외동포 경제인 약 2만여 명이 가입했다.

모국의 무역 증진을 위해 국내외를 번갈아 가며 매년 세계한인경제인대회를 개최하고 있으며, 국내에서는 주로 제주, 서울, 부산, 수원, 경주에서 개최돼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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