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일부 당국자는 이날 기자들과 만나 "톨뷔요른 홀테 대사 등 주한 노르웨이 대사관 관계자와 기업인 등 24명이 내일 개성공단을 방문할 예정"이라며 "개성공단 투자 검토 차원의 방문"이라고 밝혔다.
노르웨이 대사와 기업인들은 23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3시30분까지 개성공단 기업과 정배수장, 의료센터 등 기반시설을 둘러보고 남측으로 돌아올 계획이다.
통일부에 따르면 이번 방문에 참여하는 노르웨이 기업은 조선·해운업, 수산업 관련 업체다.
이달에도 재외동포 기업인 단체인 세계한인무역협회(월드옥타) 회원 29명이 개성공단을 방문해 투자 가능성을 타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