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55형 곡면 올레드TV 399만원에… 대중화 가속도

2014-09-28 11:12
  • 글자크기 설정

LG전자 모델이 올레드TV를 소개하고 있다.[LG전자 제공]

아주경제 이재영 기자= LG전자가 300만원대 올레드 TV를 출시하며 ‘꿈의 화질’ 시대를 앞당긴다.

LG전자가 29일부터 ‘55형 곡면 올레드 TV(모델명: 55EC9300)’를 국내시장에 출시한다. 가격은 캐시백 혜택을 포함, 399만원이다. 이는 지난해 초에 선보인 55형 곡면 올레드 TV(55EA9800) 가격의 4분의1에 불과한 수준이다(55EA9800 출고가 1500만원).

이 제품은 백라이트가 필요 없어 5mm대의 초슬림 두께를 구현했다. 곡면 TV임에도 시야각에 따른 색상의 변화가 거의 없다. 드라마, 스포츠, 영화, 다큐멘터리 등 다양한 장르의 방송시청 환경에서도 일반 LED TV보다 더욱 정확한 색상과 깊이감 있는 화질을 제공한다. 고객 기호와 환경에 따라 스탠드 또는 벽걸이로 설치해 사용할 수 있다.

또 웹OS를 탑재해 기존 스마트 TV 이상의 가치를 제공한다. 웹OS를 기반으로 한 LG 스마트+ TV는 △간편한 전환 △간편한 탐색 △간편한 연결 등 TV의 본질인 ‘간편한 사용성’으로 스마트 TV 플랫폼의 새로운 강자로 인정받고 있다.

LG전자는 이 제품에 E-갤러리 기능도 탑재했다. E-갤러리 기능은 명화나 고화질의 사진을 잔잔한 배경 음악과 함께 즐기는 기능으로 마치 미술관에 온 듯한 느낌을 준다.

LG 올레드 TV는 고유의 ‘WRGB’ 방식을 채택해 △4컬러 픽셀로 정확하고 깊은 색상 재현 △컬러 리파이너(Refiner) 기술로 폭넓은 시야각 제공 △빠른 응답속도로 잔상 없는 화면 등 독보적인 화질을 제공한다.

LG전자 한국HE마케팅담당 허재철 상무는 “올레드 TV 대중화를 앞당겨 많은 소비자들이 ‘LG 올레드 TV’의 우수성을 경험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공유하기
닫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
언어선택
  • 중국어
  • 영어
  • 일본어
  • 베트남어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