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한준호 기자 = 인터넷으로 화제가 되고 있는 일본의 가상수족관의 정식 명칭은 ‘그림그리기 수족관’으로 이 수족관은 모두가 그린 그림이 헤엄치는 수족관이다.
종이에 자신이 원하는 물고기 그림을 그리면, 설치된 대형 스크린 속 수족관에 그 그림이 직접 모습을 드러내면서 헤엄친다.
수족관을 관리하는 업체는 이러한 수족관을 기획한 의도에 대해 “어린이들의 창의력, 표현력, 다양성 존중 등을 키우기 위해 고안했다”고 설명했다.
또 “이 수족관을 통해 자신이 갖고 있는 창의력에 자신감을 갖게 하는 것”과 “열심히 그린 자신의 그림과 똑같이 다른 사람이 그린 그림에 대한 창조물을 감상하게 하는 것”을 통해 창의력과 표현력, 다양성의 존중을 배울 수 있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