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현주 기자 =한류문화인진흥재단이 한국적 재즈 안착을 위해 위해 진행중인 재즈 뮤지션 말로의 6집 앨범 제작 후원 프로젝트가 목표금액을 넘어 고공행진중이다.
한류문화인진흥재단은 “말로의 6집 앨범 제작 후원 프로젝트는 오픈한지 열흘 만에 모금률이 114%를 넘어설 만큼 프로젝트가 성황리에 진행되고 있다"고 26일 밝혔다.
재즈 뮤지션 말로는 미국 버클리음대 유학 1세대 출신의 재즈 보컬리스트다. 2003년에 발표됐던 말로의 3집 앨범 ‘벚꽃 지다’는 전곡이 순도 높은 한글 가사로 쓰여 졌으며 전곡을 작곡, 편곡하여 선보여진 순수 창작앨범으로, 스캣의 여왕, 한국의 엘라 피츠제럴드이라는 수식어가 붙었을 뿐만 아니라 ‘가장 한국적인 재즈 보컬’ 이라는 명예로운 수식어가 덧붙여지기도 했다.
올해 말, 7년 만에 선보여지는 말로의 6집 앨범 제작을 위해 진행되는 이번 프로젝트의 후원자에게는 말로의 친필 사인이 담긴 6집 정규 앨범과 2003년 한정 수량으로 제작됐던 3집 ‘벚꽃 지다’ 카세트 테이프 등을 선물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올해 연말, 하모니카 연주자 전제덕, 집시 기타리스트 박주원과 함께하는 연말 합동공연 티켓까지 받아볼 수 있다.
이번 후원 프로젝트는 10월 15일까지 진행되며 한류문화인진흥재단 홈페이지(http://www.human-k.org)에서 참여할수 있다.
현재 말로 앨범 제작을 위한 후원 프로젝트 외에도 싱어송라이터 YAYA의 유럽진출 프로젝트, 스트릿건즈의 첫 앨범 제작 프로젝트 등이 진행 중이다.(02)6247-02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