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 개인·단체 체조예선 경기가 끝나고 귀가를 위해 2층에서 관람객 6명(외국인1명, 어린이2명, 성인2명)이 엘리베이터에 탑승하고 1층으로 하강하던 중 멈춰선 것이다.
하지만, 다행스럽게도 엘리베이터가 멈춰선 곳 인근에서 안내봉사를 하던 자원봉사자 유병두(58세)씨가 이를 최초로 발견해 신속한 조치를 취했다.
유병두 자원봉사자는 엘리베이터에 갇힌 관람객들을 안정시킨 후 조직위원회와 자원봉사 상황실에 긴급히 연락해 필요한 조치를 취했고, 다행히 다친 관람객없이 전원 무사히 귀가할 수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