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임봉재 기자 = 의정부시 의정부1동주민센터(동장 김인숙)는 다음달 한달간 매주 금요일 주민센터 인근에서 나눔장터를 연다고 24일 밝혔다.
나눔장터는 가정에서 사용하지 않는 의류, 신발, 가방 등을 기부 또는 사고파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판매수익금 전액은 관내 저소득가정을 돕는데 사용된다.
장터에 참여하려면 다음달 31일까지 의정부1동주민센터(☎031-828-4111)로 연락하면 된다.
김인숙 동장은 "중고생활 물품을 재활용해 자라나는 어린이들에게 올바른 환경교육을 실천하고, 판매수익금으로 어려운 이웃들을 돕는 일거양득의 효과를 얻을 수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