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 교수가 개발한 이 제품은 45세 이상 중년여성을 대상으로 한 임상시험을 통해 주름 개선 효과를 확인했다.
6개월간 임상 대상자의 얼굴에 이 제품을 바른 결과 주름의 깊이, 길이 등이 평균 17% 개선됐다.
그는 이 결과를 기반으로 지난해 6월 벤처회사 이피코스를 설립해 상업화를 추진해왔다.
정 교수는 현재 서울대 의대 노화고령사회연구소·인체환경경계생물학연구소 소장을 맡고 있다. 지난해에는 피부노화연구 업적을 인정받아 서울대 학술연구상을 수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