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정광연 기자 =다음커뮤니케이션이 ‘골프여제’ 박세리 선수(37)와 팬들과의 라이브 대화를 진행한다. 다음스포츠는 박세리 선수가 ‘OK SavingsBank 박세리 Invitational’ 대회를 앞두고 진행하는 팬들과의 라이브 대화를 독점 중계한다고 23일 밝혔다.
오는 24일 수요일 오후 4시부터 진행되는 팬들과의 대화에서 박세리 선수는 자신의 이름을 건 대회를 시작하는 것에 대한 소감과 함께 팬들이 평소에 궁금해하던 질문들에 대해 허심탄회하게 이야기할 계획이다.
팬들과의 대화를 앞둔 박세리 선수는 “박세리라는 이름을 건 골프대회를 갖게 됐다는 점에서 무한한 영광으로 생각한다”며 “팬들과의 대화를 통해 골프 대중화는 물론 다양한 방법으로 골프계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OK SavingsBank 박세리 Invitational’ 대회는 오는 10월 3일부터 5일까지 사흘간 경기도 여주 솔모로CC에서 개최된다. 한국 여자골프의 살아있는 전설 박세리가 올해 대회부터 자신의 이름을 건 타이틀 스폰서로 이 대회에 참여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