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평택항만공사, 안성상의 회원사 초청 평택항 화물유치 설명회 개최

2014-09-23 15: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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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김문기 기자 =경기평택항만공사(사장 정승봉)는 23일 평택항 홍보관에서 안성상공회의소(회장 오원석) 회원사 초청 평택항 화물유치 현장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설명회는 안성 소재 수출입기업을 대상으로 평택항의 물류환경과 물류비 절감 효과 등 경쟁력을 설명하고,고객관계 강화 구축을 위해 마련됐다.

이날 안성 소재 수출입기업 40여명이 평택항 홍보관을 찾았으며, 평택항 운영현황과 발전계획에 대한 프리젠테이션을 청취한 뒤 항만안내선에 승선해 평택항 부두 전반을 둘러봤다.

 항만공사 김정훈 홍보마케팅팀장은 “평택항은 한중 FTA 시대 대중국 교역의 최적지"라며 “선제적으로 급변하는 환경에 대응하고 분명한 물류 경쟁력을 갖추고 있는 평택항의 이용을 적극 검토해 수익과 성장을 거두길 바란다”고 주문했다.

이에 중국 수출기업 윤모 이사는 “평택항의 이해를 돕는 이런 자리가 자주 있어야 한다. 화주 입장에서 볼 때 분명한 이점을 제시해 주지 않으면 알 길이 없다”며 “이번 설명회를 통해 평택항의 물류 경쟁력과 운영현황, 미래 비전을 알게 됐다. 이용을 적극 검토하고 앞으로 상호 네트워크를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현재 평택항은 대중국 교역에 적합한 14개 항로를 운영 중에 있는데,올 초부터 8월까지 처리한 총 물동량은 7천9백만톤으로 전년대비 12.1% 증가하며 성장세를 나타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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