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김근정 기자 =장가오리(張高麗) 중국 상무 부총리가 22일(현지시간)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을 만나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600만 달러 지원을 약속했다.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의 특사로 기후정상회의 참석을 위해 유엔본부를 방문한 장 부총리는 반기문 총장에 "중국 정부는 기후변화와 이에 대한 유엔의 역할을 중요시하고 협력을 희망한다"며 "중국은 기후변화해결을 위한 남남(개발도상국간)협력에 600만 달러를 지원하겠다"는 의사를 전달했다. 아울러 시 주석 서한과 해상도 30m로 지구 지표면을 관측한 자료도 선물로 반 총장에게 전달했다. 22일 유엔본부에서 만난 장가오리 부총리(왼쪽)와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미국(뉴욕)=신화사]
아주경제 김근정 기자 =장가오리(張高麗) 중국 상무 부총리가 22일(현지시간)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을 만나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600만 달러 지원을 약속했다.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의 특사로 기후정상회의 참석을 위해 유엔본부를 방문한 장 부총리는 반기문 총장에 "중국 정부는 기후변화와 이에 대한 유엔의 역할을 중요시하고 협력을 희망한다"며 "중국은 기후변화해결을 위한 남남(개발도상국간)협력에 600만 달러를 지원하겠다"는 의사를 전달했다. 아울러 시 주석 서한과 해상도 30m로 지구 지표면을 관측한 자료도 선물로 반 총장에게 전달했다. 22일 유엔본부에서 만난 장가오리 부총리(왼쪽)와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미국(뉴욕)=신화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