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전, '2014 대만국제발명전시회' 출품발명품 2개 모두 수상

2014-09-23 14: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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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압선용 종합직선접속재 금상, 변압기 원격진단시스템 은상 및 대만특별상

 

아주경제 신희강 기자 = 한국전력공사(사장 조환익)는 18일부터 21일까지 대만에서 열린 '2014 대만국제발명전시회'에서 출품 발명품(2개) 모두 수상하는 성과를 달성했다고 23일 밝혔다.

한전은 전기·전자부문에서 ‘고압선용 종합직선접속재(경남지역본부 유정훈 차장)’ 금상을, 변압기 원격진단시스템(경기북부지역본부 노진표 차장)’ 은상을 수상했다. 특히 변압기 원격진단시스템은 국제심사위원들로부터 라이징 스타(Rising Star)상과 대만특별상을 추가로 수상하는 영예를 함께 안았다.

이번 전시회에는 22개국 약 1000여점의 발명품이 참가한 가운데, 분야별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관들이 발명품의 혁신성, 시장성 기능성, 디자인 등을 중점으로 심사했다.

한전 관게자는 "이번 전시회 출품작은 2013년도 한전발명특허대전 수상작으로 한전의 자체 발명역량을 국제전시회에서 인정받는 계기가 됐다"면서 "제네바국제발명전시회 3개 부문 수상에 이은 쾌거로 해외 기술이전 및 관련기술의 해외시장 개척의 교두보가 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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