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 전 실장은 최근 서울 강남의 한 유흥주점에서 민간 건설업체 대표 등으로부터 접대를 받았다는 의혹을 받고 있다. 또 한 업체의 법인카드를 받아 소지하고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감사관실은 조사를 위해 도 전 실장을 18일자로 대기발령했다. 이후 조사결과에 따라 엄정 조치할 계획이다. 도 전 실장이 법인카드를 수령한 후 사용한 내역은 발견되지 않았다.
앞서 국토부는 지난 15일 전 직원 대상 청렴결의대회를 개최한 바 있지만 직후 고위공무원의 비위 의혹이 발생하면서 체면을 구기게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