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스포츠 전문 매체 ‘산케이 스포츠’는 22일 “오승환이 첫 타석에서 첫 안타를 날리며 경기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며 “평소 포커페이스를 유지하는 오승환이지만 1루에 도달한 후에는 쑥스러운 웃음을 지었다”고 보도했다.
오승환은 21일 일본 효고현 고시엔구장에서 열린 2014 일본프로야구 주니치 드래건스와의 홈 경기 9회말 타석에 들어서 프로 데뷔 후 첫 안타를 기록했다. 그는 상대 투수 후쿠타니 고지의 초구를 공략해 2루 방면 안타를 쳐냈다.
네티즌들은 “오승환 첫 안타, 대박이다” “오승환 첫 안타, 역시 오승환” “오승환 첫 안타, 재밌네” “오승환 첫 안타, 놀랄 만하지”와 같은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