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 분양 활짝] 대림산업, 반포지구 한강 프리미엄 얹은 ‘아크로리버파크 2차’ 공급

2014-09-19 1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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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권 최고 부촌 지역… 주변 시세 비슷해 추가 상승 여력

'아크로리버파크' 조감도.[이미지=대림산업 제공]

아주경제 이명철 기자 =다양한 재건축 규제 개선으로 서울 강남권 재건축 몸값이 치솟는 가운데 반포 지역에서 한강 조망이 가능한 초고층 재건축 단지가 분양을 앞뒀다.

대림산업은 19일 신반포 1차를 재건축한 ‘아크로리버 파크 2회차’ 모델하우스 문을 열고 본격 분양에 들어간다.

아크로리버 파크는 이번 2회차 일반분양 물량인 213가구와 지난해 분양한 1회차를 합쳐 1612가구(전용 59~164㎡) 규모로 구성된다. 중소형이 74%를 차지한다.

반포 지역은 교육·교통·문화·편의시설 등 주거환경이 완벽히 갖춰진 서울 대표 부촌이다. 강남 한강변 최초 특별건축구역으로 지정돼 최고 38층 초고층으로 건설된다.

지하철 9호선 신반포역이 걸어서 5분 거리고 3·7호 고속터미널역도 가깝다. 반포대교·올림픽대로·강변북로·경부고속도로 반포IC 이용도 쉽다. 센트럴시티·뉴코아백화점·서울성모병원·몽마르뜨공원·한강시민공원반포지구·서래섬·반포종합운동장 등 생활편의시설이 밀집했다. 강남 8학군 내 위치했으며 덜위치칼리지 서울 영국학교와 반포초·계성초·잠원초·반포중·신반포중·세화여중·세화여고 등 교육환경도 우수하다.

단지 조망권과 일조권을 확보했고 한강 시민공원과 연계한 테마정원·보행로를 설치했다. 커뮤니티시설은 스카이라운지·게스트하우스·티하우스·주민라운지·코인세탁실·AV룸·음악연습실·키즈카페·독서실&그룹스터디룸·어린이집·수영장·피트니스·GX룸·사우나·실내골프연습장 등 다양하다.

분양가는 전용 59㎡가 8억4900만~10억5000만원, 84㎡ 11억8000만원~15억4500만원 선이다. 전용 59㎡가 8억9000만~10억5000만원 선에 거래되는 서초구 고가 아파트인 ‘래미안 퍼스티지’와 비슷한 수준이다. 대리석 마감과 독일산 주방가구 등 최고급으로 마감됐다.

모델하우스는 서울 강남구 신사동 631 도산공원 사거리에서 성수대교 남단 교차로 방면 오른쪽(강남구 신사동 631번지)에 마련된다. 청약일정은 23일 특별공급 후 24일 1·2순위, 25일 3순위 청약접수를 받는다. 계약은 다음달 6~8일 진행한다. 입주시기는 2016년 8월로 예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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