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 지방재정공시 시 홈페이지 공개

[사진=안양시청 전경]

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안양시(시장 이필운)가 2013년도 시 재정운영 결과에 대한 전반적인 내용을 시 홈페이지를 통해 일반 시민들에게 공시했다.

시의 지난해 총 살림규모는 2012년보다 416억원이 늘어난 11,855억원이며, 자체수입(지방세 및 세외수입)은 총 7,786억원이다. 시민 1인당 연간 지방세 부담액은 48만원이며 의존재원(지방교부세, 재정보전금, 보조금)은 3,646억원이고, 지방채 및 예치금 회수는 423억원이다.

아울러, 시가 2013년도 추진중이거나 완료된 사업중에서 주민 생활과 밀접한 관련이 있는 삼막마을 다목적복지회관 건립, 김중업박물관 건립, 평촌주민자치센터 활용 도서관 건립, 수암천 자연형하천 조성사업 등 총 8건을 선정, 공시하고 있다.

한편 시는 앞으로 재정공시 제도를 통해 주민의 알권리를 충족시키고 재정적 책임성과 투명성을 확보하는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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