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성남시 자원봉사센터(센터장 박석홍)가 오는 20일 오전 분당구청 잔디광장에서 ‘제15회 성남시 자원봉사박람회’를 연다.
‘공감 그리고 봉사’를 주제로 열리는 이번 박람회는 1만여 명의 시민과 청소년이 참여해 성남지역에서 진행되고 있는 자원봉사활동을 알아보고 직접 참여하는 기회를 가진다.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은 미아방지 매듭 팔찌 만들기, 심폐소생술, 응급처치, 전통놀이, 사물놀이, 스트레스·우울증 검사, 혈압 체크, 골밀도 측정 등 분야별로 다양하다.
15개 이상의 자원봉사 프로그램을 체험한 학생에게는 자원봉사 확인서(2시간)를 발급해 준다.
박람회가 열리는 동안 카리마프로 무용단, 가천대학교 태권도 시범단 등 4개 문화공연 봉사단체의 재능기부 공연이 열리고, 가수 이효정 씨의 축하공연이 펼쳐진다.
이외에도 김치냉장고, LCD TV, 전자레인지, 청소기 등 다양한 경품 추첨 행사가 열린다.
한편, 안전행정부의 ‘1365 자원봉사 포털’에 등록된 성남시의 자원봉사자 수는 9월 16일 현재 19만9,748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