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조문식 기자 = 안전행정부(장관 정종섭)는 2014년도 국가직 7급 공개경쟁채용시험 필기시험 합격자 916명(최종 선발예정인원 730명)의 명단을 확정, 당초 공고일(10월 2일) 보다 보름 앞당겨 16일 오후 6시 사이버국가고시센터를 통해 발표했다.
이번 결과에 대해 안행부는 “지난 7월 26일 시행한 7급 공채 필기시험은 총 3만4324명이 응시해 최종 선발예정인원 대비 47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며 “올해 시험의 경우 8월 21일부터 25일까지 개인별 필기시험 성적(과목별 점수 및 가산점)을 온라인을 통해 사전에 공개했다”고 설명했다.
또 “본인의 성적을 확인한 응시자 중 138명이 이의제기 신청을 했으나 답안지 판독내용을 재검증한 결과 변동사항 없이 그대로 확정됐다”며 “합격자의 평균점수는 82.28점(2013년 79.23점)”이라고 밝혔다.
주요 직렬의 합격선은 △일반행정직 85.28점 △세무직 76.00점 △검찰직 86.92점 △전산직 74.28점 △외무영사직 88.14점 등이고, 합격자의 평균연령은 30.1세로 지난해(30.5세)와 비교해 0.4세 낮아졌다. 연령대별로는 24~27세가 35.1%로 가장 많았고, 28~31세가 24.3%로 뒤를 이었다.
50세 이상 고령 합격자는 지난해에 비해 1명 늘어 모두 7명(남6, 여1)이며, 최고령 합격자는 55세(외무영사, 여)다. 여성의 경우 1만4804명이 응시해 전체 합격자의 34.9%인 320명이 합격했다. 이는 지난해 여성 합격률 34.1% 보다 0.8% 상승한 것으로 국가직 7급 공채시험 사상 역대 최고치다. 장애인 구분모집은 총 59명 모집에 810명이 응시해 71명이 합격했다.
안행부는 “이번 시험은 수험생들이 지속적으로 제기해 온 채점기간 단축 요구에 부응해 필기시험 시행 후 53일 만에 합격자를 발표했다”며 “이는 7급 공채시험 중 채점기간이 가장 짧았던 2000~2002년의 62일 보다도 9일이나 더 단축된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최종 전형단계인 면접시험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aT센터(서울 양재동 소재)에서 실시될 예정이며 필기시험 합격자는 17일부터 내달 2일까지 사이버국가고시센터를 통해 면접시험 등록을 해야 한다.
또 “본인의 성적을 확인한 응시자 중 138명이 이의제기 신청을 했으나 답안지 판독내용을 재검증한 결과 변동사항 없이 그대로 확정됐다”며 “합격자의 평균점수는 82.28점(2013년 79.23점)”이라고 밝혔다.
주요 직렬의 합격선은 △일반행정직 85.28점 △세무직 76.00점 △검찰직 86.92점 △전산직 74.28점 △외무영사직 88.14점 등이고, 합격자의 평균연령은 30.1세로 지난해(30.5세)와 비교해 0.4세 낮아졌다. 연령대별로는 24~27세가 35.1%로 가장 많았고, 28~31세가 24.3%로 뒤를 이었다.
안행부는 “이번 시험은 수험생들이 지속적으로 제기해 온 채점기간 단축 요구에 부응해 필기시험 시행 후 53일 만에 합격자를 발표했다”며 “이는 7급 공채시험 중 채점기간이 가장 짧았던 2000~2002년의 62일 보다도 9일이나 더 단축된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최종 전형단계인 면접시험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aT센터(서울 양재동 소재)에서 실시될 예정이며 필기시험 합격자는 17일부터 내달 2일까지 사이버국가고시센터를 통해 면접시험 등록을 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