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화 “26일 본회의서 최대한 많은 법률 의결되도록”

2014-09-16 18:25
  • 글자크기 설정

수석전문위원 간담회서 원활한 정기국회 위한 노력 당부

아주경제 조문식 기자= 정의화 국회의장은 16일 상임위 수석전문위원들과 만난 자리에서 △정기국회 및 위원회 운영 정상화 △변경된 국감일정에 따른 차질 없는 감사 지원 △경제활성화 법안 및 민생법안에 대한 심사 지원 △예산안 자동부의제도의 원활한 시행 준비 등을 당부했다.

정의화 의장은 이날 오후 국회접견실에서 수석전문위원들과의 간담회를 열고 “입법부 역할에 대한 국민적 기대에 부응해 민생과 경제를 살리기 위해서는 수개월간 지속돼온 정국교착 상황을 해소하고 국회운영을 정상화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정의화 의장은 “야당 입장을 감안해 수정된 전체 국감일정(10월 1∼20일)에 따라 각 위원회의 감사계획서를 의결하고, 감사계획에 따라 증인·참고인 출석요구 등 국감 실시에 필요한 사항을 차질 없이 처리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정의화 국회의장이 지난 11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의장 집무실에서 정갑윤, 이석현 부의장과 면담을 갖고 있다.[남궁진웅 timeid@]



이날 정 의장은 “국민생활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는 경제활성화 법안과 민생법안이 조속히 처리될 수 있도록 정기회 전체 의사일정을 토대로 위원회 일정을 수립해야 한다”며 “17일부터 상임위원회 활동을 시작해 법안을 충분히 심사함으로써 26일 본회의에서 최대한 많은 법률이 의결되도록 노력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공유하기
닫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
언어선택
  • 중국어
  • 영어
  • 일본어
  • 베트남어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