팀 쿡 애플 CEO인터뷰, “아이폰6, 아이폰6 플러스, 스티브 잡스에 대해”

[팀쿡 애플 CEO인터뷰 ] “아이폰6, 아이폰6 플러스, “아이폰6, 아이폰6 플러스, “아이폰6, 아이폰6 플러스, “아이폰6, 아이폰6 플러스 "

아주경제 한준호 기자 = 미국 저널리스트 찰리 로즈(Charlie rose)는 PBS에서 방영 중인 자신의 토크쇼에서 팀 쿡 애플 CEO와 인터뷰를 가졌다.

이날 인터뷰에서는 팀 쿡 CEO가 비츠(Beats)와 애플TV를 포함한 기존 제품, 스티브 잡스, 향후 제품 구상 등에 대해 언급했다.

이번 인터뷰에서 팀 쿡 CEO는 향후 제품 구상에 대해 “만들어 보고 싶은 제품은 많이 있지만 한정된 기간 내에 개발할 수 있는 제품은 제한적이다”라고 언급했다. 또한 “우리 이외에는 아무도 모르는 현재 개발 중인 제품이 있다”고도 언급했다.

한편 ‘아이폰6’와 ‘아이폰6 플러스’에 대해서는 레티나 디스플레이와 본체 두께, 처리 능력 등에 대해 설명했으며 이들 제품이 얼마나 우수한지를 강조했다.

관련기사

• 애플 "사상최대 예약판매 기록" 공식발표, '아이폰6', '아이폰6 플러스'
• 중국에서 판매 연기 위기에 놓인 애플 '아이폰6'와 '아이폰6 플러스'

팀 쿡 CEO는 “이번 대형 화면으로 삼성에 대한 부진을 만회할 계획인가?”라는 질문에 대해 “솔직히 말하면 아이폰의 대형화는 하려고 마음만 먹으면 쉽게 할 수 있었다”면서 “중요한 것은 제품을 크게 하는 것이 아니라 우수한 제품을 만드는 것”이라고 웃으면서 답했다.

또 애플TV에 대해서는 “TV라는 제품 분야에 큰 관심을 갖고 있다”고 반복해 강조했다.

비츠일렉크로닉스(Beats) 인수에 대해서는 “단순히 그들의 재능만이 필요했기 때문이 아니다”면서 “그들의 음악 스트리밍서비스는 듣고 싶은 곡을 골라주는 것이 기계가 아니라 사람이기 때문에 타사와는 또 다른 기분을 맛볼 수 있다”고 스트리밍 분야에 대한 관심을 강조했다.

마지막으로 애플 창업자 스티브 잡스에 대해서는 “애플 본사에는 아직 잡스의 사무실이 그대로 보존돼있다”면서 “스티브 잡스를 떠올리지 않은 날은 없다”고 언급했다.

팀 쿡 애플 CEO의 인터뷰는 PBS를 통해 12일(현지시간)과 15일에 방영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