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2015학년도 수능 지원자 3만8552명

2014-09-15 16: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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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 1만9969명․여자 1만8583명...전년 대비 764명 감소

아주경제 김태형 기자 = 경남지역 2015학년도 수능 지원자는 3만8552명으로 지난해에 비해 764명이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경남교육청(교육감 박종훈)은 지난 8월 25일~9월 12일 오후 5시까지 수능정보시스템을 통해 201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응시원서 접수를 마감한 결과 3만8,552명이 지원했으며 전년 대비 764명이 감소했다고 밝혔다.

성별로는 남자 1만9969명, 여자 1만8583명이고 자격별로는 졸업예정자 3만3652명(87.3%), 졸업자 4319명(11.2%), 검정고시 및 기타 학력자 581명(1.5%)인 것으로 집계됐다.
시험지구별 지원자 현황을 보면 창원지구가 1만4523명으로 가장 많았으며 ▲김해지구 1만45명 ▲진주지구 6875명 ▲통영지구 4255명 ▲밀양지구 1498명 ▲거창지구가 1356명으로 가장 적었다.

올해 졸업예정자 수(4만1,808명)가 전년도보다 약 1300명 감소함에 따라 졸업예정자 중 수능 지원자 수도 3만3652명으로 지난해보다 948명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탐구영역 지원자수는 사회탐구, 과학탐구는 작년과 비슷한 수준이나 직업탐구 지원자 수는 185명(36%) 감소했다.

이는 특성화고 학생들의 취업 확대로 미진학자 증가와 전문대 진학 등 대입전형상 수능 응시의 필요성 감소로 매년 응시자수가 감소하는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한편 지원자들은 11월 12일 오후 2시 수험생 예비소집에 반드시 참석해 수험표를 교부 받아야 한다.

교부장소는 원서를 접수한 장소로서 재학생 및 졸업생은 출신학교에서, 시험지구교육청에서 접수한 졸업생 및 검정고시합격생 등은 시험지구교육청(단 창원교육지원청 접수자 봉덕초, 김해교육지원청 접수자 김해여중)으로 가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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