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는 이를 위해 (예비)사회적기업인 (사)한세에듀센터와 컨소시엄을 꾸려 초등학교 방과후 학교 교육·문화 프로그램 강사양성 취업훈련과정을 개설했다.
방과후 학교 프로그램에 관심이 있는 경력단절 여성이나 취업준비생 등은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수강료는 전액 무료다.
훈련과정은 총 132시간으로 방과후 학교 운영에 대한 이론교육, 수업계획안 작성 및 뮤지컬 수업지도 등 기본·전공·심화·보수교육 등을 차례로 받게 된다.
교육 참여를 원하는 시민은 19일까지 한세에듀센터를 찾아 신청서를 작성·제출하면 되며, 교육은 오는 23일부터 내달 31일까지 진행된다.
이순형 지역경제과장은 “육아 및 가사를 이유로 재능 발휘를 중단해야 했던 경력단절 여성, 역량을 갖췄으나 기회를 잡지 못한 취업준비생들이 사회생활을 재개·시작할 좋은 기회”라며 “시는 앞으로도 구인․구직자들을 위한 맞춤형 일자리 창출에 계속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