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성남시(시장 이재명)가 국회 차원에서 시 주요 사업에 관한 협조를 요청하고자 15일 오후 ‘지역 국회의원 초청 시정보고회’를 연다.
이날 보고회에는 김태년 의원(수정), 김미희 의원(중원), 이종훈 의원(분당·갑), 전하진 의원(분당·을)을 비롯, 관계공무원 등 40여명이 참석한다.
특히 국고보조사업인 성남종합스포츠센터, 복정도서관, 야탑동 어린이집 건립 등 시민 편익증진을 위한 사업의 내년도 추진에 차질이 없도록 예산 지원을 당부할 계획이다.
아울러 시 초기우수 오염부하 저감시설 설치, 하수관거정비 2단계 사업, 성남수질복원센터 악취저감 사업, 하대원 공설시장 건립 등에 관해서도 설명하고 국고보조금 반영에 노력해 줄 것을 요청하기로 했다.
한편 시는 이번 국회의원 초청 보고회를 통해 주요 현안에 대한 정보를 공유하고 상호 유기적인 협력관계를 구축, 지역 발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