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성화는 지난 8월 9일 인도 뉴델리에서 채화돼 개막일인 19일까지 전국 시·군·구를 거치면서 봉송 행사를 하는 가운데 이날 53명이 성화 봉송 주자로 참여, 가천대→태평역→모란시장→성남시청 구간을 달릴 예정이다.
총연장 3.1㎞ 거리에 10구간 별로 다문화 가족, 사회단체, 학생, 체육인, 직장인, 공무원 등 각계각층의 시민이 성남시 성화 봉송 주자로 뛴다.
구간별로 시민 거리 응원도 펼쳐진다.
한편 이재명 성남시장은 “인천아시아경기대회 성화가 성남대로를 달리게 돼 시민의 한 사람으로서 큰 영광”이라면서 “대회가 성공적으로 개최돼 그 기쁨과 희망을 성남시민 모두가 누리게 될 것으로 믿는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