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현주 기자 =패션 사진작가 케이티 김(KT KIM 김경태.53)이 UN 단체 패션포디벨럽먼트(Fashion 4 Development 이하 F4D)와 손잡고 뉴욕에서 단독 사진전을 개최한다.
F4D가 유엔 대사의 부인을 초청해 여는 'F4D의 퍼스트레이디' 행사에서 케이티 김은 '올댓패션(All That Fashion)'을 주제로 한 패션사진 작품 30점을 전시한다. 오는 23일, 25일 26일 뉴욕 맨해튼 피에르 호텔에서 세차례 선보인다.
한편, 'F4D의 퍼스트레이디' 행사에서 여는 이번 케이티 김의 사진전은 유엔대사들만 참석하는 비공개로 진행된다. F4D의 에비 에반겔로우 회장과 이탈리아 보그 편집장인 프랑카 소치니 반기문 유엔사무총장의 부인 유순택 여사, 디자이너 도나 카란 등이 참석할 예정이다.
F4D는 패션계의 힘을 모아 세계의 발전을 도모하자는 취지로 지난 2011년부터 활동을 시작했다. 밀레니엄 개발 목표는 세계 빈곤 퇴치 등을 위한 프로그램이다. 케이티 김은 F4D의 아트 디렉터로 뉴욕에서 활동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