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종박 현대오일뱅크 신임 대표. [사진=현대중공업그룹] 아주경제 정치연 기자 =현대오일뱅크 신임 대표에 문종박 현대오일뱅크 부사장이 내정됐다. 현대중공업그룹은 15일자로 그룹사 사장단 인사를 단행하고, 문종박 현대오일뱅크 부사장을 신임 대표로 임명한다고 14일 밝혔다. 권오갑 현대오일뱅크 사장은 그룹 기획실장 겸 현대중공업 사장으로 자리를 옮긴다. 1957년생인 문종박 신임 대표는 연세대를 졸업하고 1983년 현대중공업에 입사해 2010년 8월부터 2011년까지 현대오일뱅크 경영지원본부장(전무)을 지냈으며, 2013년부터 현재까지 현대오일뱅크 기획조정실장(부사장)을 역임한 바 있다. 현대중공업그룹은 이번 인사에 대해 “그룹사 경영을 쇄신해 위기를 극복하고 새롭게 도약하기 위한 의지를 반영한 것”이라고 설명했다.관련기사'현대오일뱅크 폐수 무단배출' 공방…한화진 "과징금 특혜 아냐"환경부, '현대오일뱅크에 과징금 1509억원 부과 예고 #권오갑 #문종박 #현대오일뱅크 #현대중공업 좋아요0 화나요0 추천해요0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