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속반이 도내 전역을 최단시간 이동할 수 있는 지역인 애월읍에 건립될 신청사는 연면적 776.46m2, 지상 2층 규모로 지어지며, 2015년 1월 준공예정이다.
제주본부는 지난 2010년 특별점검에서 15대의 관광버스 중 8대에서 5 ~ 95%까지 등유가 혼합된 가짜경유가 적발됨에 따라 제주도민과 관광객의 안전을 위해 제주도의 요청에 따라 2011년 설립됐다.
이에 따라 석유관리원은 제주본부의 안정적 업무수행과 방문객 편의성을 확보하기 위해 청사를 신축하기로 결정했다.
석유관리원 관계자는 "제주본부 신청사가 완공되면, 보다 안정적으로 업무를 수행할 수 있어 제주지역 가짜석유 단속뿐만 아니라 석유사업자들이 보다 안전하게 주유소 등을 운영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