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열풍 속 대한민국 어린이집 품은 아파트등장... '30·40 수요층' 눈도장

2014-09-12 16:17
  • 글자크기 설정
아주경제 홍광표 기자 = 30~40대 학부모들 사이에서 국공립 유치원과 어린이집이 인기를 끌면서 이곳에 배정이 가능한 지역으로 이삿짐을 싸는 부모들이 늘고 있다.

부동산 침체기에 결혼을 해 집값 상승은커녕 하우스푸어로 전략하거나 이자 부담으로 경제적인 어려움을 겪는 학부모들이 늘면서 나타난 현상이다.

자녀를 한 달에 백 만원이 훌쩍 넘는 영어유치원이나 사설유치원에 보내기보다 조금만 눈을 낮춰 국공립 유치원∙ 어린이집에 보내면 수준 높은 교육에 급식 등 먹거리도 비교적 안전하게 자녀를 맡길 수 있으며, 교육비 부담이 거의 없어 남는 비용으로 노후를 대비할 수 있다는 장점도 있어 국공립 유치원∙어린이집을 찾는 학부모들이 갈수록 늘고 있다.

하지만 서울을 예로 들 때 유아 중 공립유치원에 수용할 수 있는 유아는 전체의 4.6%에 불과하다. 국공립 어린이집까지 합쳐도 전체의 18% 수준에 불과해 바늘구멍 경쟁률을 뚫어야 입학이 가능하다는 계산이 나온다.

이 때문에 최근 들어서는 우선선발 대상이 되는 공립유치원 학군내 주택이나 국공립 어린이집의 부지를 무상으로 임대∙기부체납해 우선 입학기회를 부여 받은 신규분양아파트의 몸값이 갈수록 치솟고 있다. 치열한 입학경쟁을 뚫을 수 있고, 통학차량 운행되지 않는 국공립 유치원∙어린이집 통학도 편리하기 때문이다.

한편 이달 중순에는 대림산업이 공급하는 ‘아크로타워 스퀘어’가 단지 내에 국공립 어린이집이 들어설 예정이어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대림산업은 이달 말 영등포구 국회대로 52가길 4-1일대에서 분양할 예정인 아파트 고급 브랜드 아파트 ‘아크로타워 스퀘어’ 단지 내 어린이집에 국공립 운영 유치를 위한 협약식을 영등포구청과 지난달 13일 체결했을 뿐만 아니라, 이번 국공립어린이집 운영 유치 협약을 통해 입주민들은 질 높은 공보육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이다. 또한, 안심하고 사회생활에 전념할 수 있게 된다. ‘아크로타워 스퀘어’의 국공립 어린이집은 시설규모 약 404 ㎡로 입주시점에 맞추어 개원할 예정이다.
 

[사진 = '아크로타워 스퀘어' 메인 석경투시도]


‘아크로타워 스퀘어’는 남동·남서향 위주의 7개 동으로 구성돼 최고급 아파트의 필수 요소로 꼽히는 고층 파노라마 조망권이 확보된다. 주로 국회의사당이나 여의도의 고급빌딩숲을 내려다 볼 수 있으며 일부 층에서는 한강조망도 가능하다. 특히 각 동에는 전망대격인 주민 휴게시설로 ‘Private Sky Garden'을 조성해 입주민들에게 탁 트인 시야를 제공한다.

대림산업은 단지에서 누릴 수 있는 여의도 도심과 한강의 명품조망권을 입주 전에 수요자들이 감상할 수 있도록 ‘SKY홍보관’을 사업지 인근 여의도 ‘메리어트파크센터‘에 마련해 관람기회를 제공하며 적극적인 스킨쉽 마케팅으로 차별화에 나서고 있다.

‘SKY홍보관’은 홈페이지, 전화, 모바일 예약 등을 통해 방문객에게 공개되며 ‘아크로타워 스퀘어’ 조망권의 간접체험과 함께 자세한 분양정보를 제공받을 수 있다.

‘아크로타워 스퀘어’ 관련 자료는 홈페이지(www.daelim-apt.c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 단지는 지하 3층 지상 29~35층, 총 7개동으로 이루어지며, 총 1,221가구 중 655가구를 일반분양한다. 일반분양은 전용면적 기준 59~142㎡의 11가지 주택형으로 구성되며 입주는 2017년 8월 예정이다.
문의 : 02-2068-9800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공유하기
닫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
언어선택
  • 중국어
  • 영어
  • 일본어
  • 베트남어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