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는 지금 그 어느 때 보다도 새로운 도약의 동력이 필요하다고 보고 '협업형 창의인재' 양성을 위해 '화합과 소통 문화 확산', '창의성 함양', '정부 3.0', '청렴' 등을 주제로 이뤄졌다.
특히 강사로 초빙된 이한구 교수는 '명품도시를 가꾸는 공직자의 자세'라는 주제를 통해 "조직간 마음의 벽을 허물고 행정의 다변화에 대응하기 위해서는 하나의 문제를 다양한 각도에서 볼 수 있는 사람들이 모여 합의를 도출하는 과정이 필요하다"고 역설하면서 역사.인문.철학의 경계를 넘나드는 통섭의 강의를 펼쳐 직원들에게 큰 감명을 줬다.
안상수 창원시장은 기조연설을 통해 직원들과 소통할 수 있어서 반가움을 표시하면서 "통합 후유증에 따른 산적한 문제들을 슬기롭게 극복할 수 있도록 '협업과 창의정신'을 갖고, 가용예산의 효율적 사용으로 '재정건전화 강화'와 첨단산업과 서비스산업 육성을 통한 '산업구조 고도화'를 추진해 함께 잘 사는 '도약의 새 시대 큰 창원'을 만들어 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