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 시민중심 행정서비스 제공 사회조사

2014-09-11 1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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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 안양시(시장 이필운)가 11일부터 시민 중심의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안양시 사회조사를 실시하고 있다.

이번 조사는 실생활과 밀접한 관련 주거, 복지, 교육, 교통 등 9개 분야 66개 항목에 대해 시민들이 느끼는 생활 만족도, 사회적 관심사에 대한 의식구조 등으로 경기도 사회조사와 병행 실시된다.

오는 25일까지 표본가구 1,000가구의 만 15세 이상 상주 가구원을 대상으로 실시되며, 조사원이 가구를 직접 방문해 조사표를 작성하는 면접조사 방식으로 진행된다.

조사 결과는 올해 12월에 공표될 예정으로 시민생활의 양적·질적 측면을 종합적으로 측정하고, 지역개발을 위한 장·단기적 정책수립의 지초자료로 활용된다.

한편 이 시장은 “조사된 모든 내용은 통계법에 의해 통계작성 목적으로만 사용되고, 비밀이 엄격하게 보호된다”면서 “신뢰받는 통계는 참여자의 정확한 응답에서 시작되는 만큼 이번 사회조사 결과가 ‘깨끗한 변화 더 좋은 안양’을 만들기 위한 기초자료로 사용될 수 있도록 조사대상 가구원의 적극적인 참여와 성실한 응답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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